홍성군이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에 나선다.

군은 현재 군 보건소 내에 설치 운영중인 치매안심센터를 오는 9월까지 보건소 내 주차장에 증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450㎡ 규모로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치매 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관련 전문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팀은 치매상담과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주민 인지강화교육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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