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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창수(56)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만한 권력은 부패하고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라며 “민주당 일색으로 물든 충남의 심장 천안에서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정체된 성장동력을 되살려 미래도시 천안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재보궐선거는 오만한 기득권 세력에게 우리 고장 천안을 계속 맡길 수 있을지 시민들이 판단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는 63만 인구의 역동하는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실업률이 가장 높고 천안시 자체의 성장동력이 정체돼 있는 상태”라며 “실질적인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핵심 발전사업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액션플랜으로 잇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과 정치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대안 있는 비판과 함께 실천하는 민생정치, 행동으로 책임지는 보수의 본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민생정치, 책임보수, 천안사람 이창수의 새로운 보수정치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천안병’ 선거구는 4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최근 충남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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