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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손은영(41·전래놀이 전문강사)= 당장 표가 아쉬워 이것저것 들어주겠다고 생각없이 말을 내뱉는 이들보다는 당진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본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당진의 발전은 주로 시내권에서만 이뤄진다.

시내권은 과밀로 인해 학교부족이라는 문제가 생겨나고 그외 농촌지역에선 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게 될 위기에 놓여있다. 학교를 신설하는 것도 당장 급한 일이나 과밀지역에서 불과 몇미터 떨어진 거리에 생기지 않고서는 과밀지역은 여전히 과밀지역·과밀학교가 될 것이다.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각 읍·면·동에 깨어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 줄 현명한 공직자가 절실하다.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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