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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배움터 지킴이 근무매뉴얼 보완을

    2018년 05월 16일(수) 제22면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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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지킴이는 장차 국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키워야겠다는 정책으로 자원봉사 형식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지킴이는 지역 노인층 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과 노후에 소일거리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 생각됩니다. 이 활동은 자원봉사 형식의 근무이지만 일당을 받고 근로하는 노인층과는 전혀 다른 근무 성격을 띠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지킴이는 등하교 시간에 교통안전지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학교폭력 예방 활동, 차량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책임감 있는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서울 모 초등학교에서 외부인 출입을 근무지 자신의 긍정적인 판단과 형식적 확인만 하고 출입시켜 학생 1명을 납치해 인질극이 벌어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잊을 만하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실제 학교지킴이의 가장 중요한 일은 출입자의 통제와 감시라 생각합니다. 물론 근무매뉴얼에 의해서 근무를 하고 있지만, 기타 잡다한 일과 혼자 근무 중 순찰 시에는 외부인 출입을 사실상 통제할 수가 없으며 현실적으로는 매뉴얼대로 근무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규정 따로 현실 따로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번 사건 이후 근무매뉴얼을 보완 및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지킴이는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층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근무는 기대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외부인 관련 업무는 깐깐하게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근무 인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외부인 방문 목적이 종결 시까지 대동 안내와 감시업무 내용이 매뉴얼에 정확하게 명시됐으면 합니다.

    학교 방문 시에는 출입증 패용과 사전 방문 예약제 등 여러 가지 관리시스템이 있겠지만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불평불만이 예상될 것으로 생각되는바 우선적으로 학부모님들의 인식이 전환된다면 자연스럽게 출입통제 업무가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교지킴이는 어떠한 학교폭력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학교 생활지도 등에 대하여 지식과 방법을 더욱 습득하여 선생님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도와준다면 더욱 안정되고 편안한 학교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청열 사회공헌활동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