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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데드풀2' 포스터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데드풀2'가 16일 개봉했다.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마블의 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흥행을 이어받는 분위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72%의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해 흥행을 예고했다. 예매율 부문 2위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차지했으며 6%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데드풀은 1편에서 데드풀의 탄생과정과 거침없는 막말, 특유의 19금 유머,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데드풀2'에서도 데드풀 특유의 유머와 액션은 이어진다.

'데드풀2'는 미래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자 데드풀이 그에 맞서 기상천외한 패밀리를 결성해 활약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영화의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1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데드풀2'는 가족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에 19금 히어로 무비를 표방하는 '데드풀2'가 어떤 모습의 가족을 이룰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3위는 유아인, 스티븐 연 주연의 '버닝'이 차지했다. 이어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주연의 '독전'이 4위,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레슬러'가 5위에 올랐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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