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티즌과 첫 야간 경기…다양한 이벤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올시즌 첫 야간경기로 진행되는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어른이 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아산은 아낌없이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나 19세 이상 성인을 위한 날인만큼 선착순으로 추억의 과자 패키지를 증정한다. 더불어 19일 대전 전에서만 특별히 발부되는 '어른이권'은 청소년 요금(6000원/아산시민 4000원)으로 제공됨과 동시에 '어른이권'으로 발부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선착순 2000명에게 달걀 한 꾸러미를 증정하여 입·퇴장 시 증정품 모으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증정품뿐 아니라 경기 내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도 양문형 냉장고, 청소기, 밥솥 등 90개가 넘는 다양한 경품으로 팬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 시작 전 이순신종합운동장 성화대 앞 광장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및 다문화 우드아트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이벤트, 페이스페인팅이 열린다. 사인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매치데이 당일에 공개되며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중 다문화센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사인회 부스방문 및 체험을 완료한 관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붱피리를 지급한다. 붱피리 교환 시 당일 발권 티켓을 지참해야만 교환이 가능하다. 선수단 입장 후에는 올시즌 아산 중원의 핵심선수로 자리잡은 이명주 선수의 K리그 통산출전 100경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날따라 해봐요'가 진행된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날따라 해봐요'는 전광판에 뜨는 이미지를 본 후 따라하는 것으로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관중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색다른 이벤트와 함께 시즌 첫 야간 경기를 앞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홈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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