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던 박주홍은 재정비 시간이 필요했고, 양성우는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김범수는 올 시즌 1군에서 6경기에 나서 4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시속 140㎞대 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 '한화의 미래'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할 때부터 '김범수는 꼭 키워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박주홍을 2군으로 내리면서 김범수를 가장 먼저 1군에 올릴 선수로 떠올렸다"고 말했다. 박준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