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아산시장 후보는 "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른 정치를 꿈꾸며 지역을 누비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여러 후보들의 땀방울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동료 후보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소득주도성장론을 주창하며 일자리 정부를 표방했으나 오히려 지난 1년간 실질소득 감소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 지역경제 추락 등으로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남북평화라는 명분만 붙들고 서민경제는 강 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시민들은 지쳐간다 이제 그들에게 소망을 둘 어떠한 명분도 남아 있지 않다 불쌍한 건 날개를 달고 추락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보수를 사랑하는 국민들"이라며 "이제 냉정을 되찾아야 할 때로 대안을 제시하는 보수 경제를 제대로 알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건강한 보수를 시민은 원하고 있다"면서 "아산의 미래를 건강하게 책임질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용자 비례대표는 ‘당당히 승리해 아산시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아산을 만들겠다’는 출정선언문을 낭독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