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도랑 구석구석을 돌며 꼼꼼한 하천정화활동 벌였으며, 본격적인 2018 도랑살리기 사업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마을주민, 충북환경운동연합은 마을 공동체의 편안한 휴식 터로의 공동 복원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영동군은 신규 사업으로 영동읍 하가리, 용화면 내룡리, 양산면 지력골마을과 사후관리지역으로 양산면 명덕리 마을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금강수계기금 사업비 9100만원을 배정받아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추진·완료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