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20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모기 등 유해 해충 번식이 예상됨에 따라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절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하절기 일제 방역은 보건소와 9개 읍.면 방역반, 공무원, 및 주민자율 방역단 267개반 등 총 549명이 참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일제 방역으로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천, 정화조, 웅덩이, 고인물 등 유충 밀집 서식지역 43개소와 폐타이어 취급업소 13개소에 대해 유충구제를 실시하며 모기유충 서식지를 완전 제거하는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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