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구는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농복합도시라는 유성의 지역특성과 청년 비중이 높은 인구특성을 활용한 도시형 로컬푸드와 공공분야 사회적 일자리, 전문퇴직자 활용 사업 등 창의적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수상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로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용 창출 및 취·창업 지원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원구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단체·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