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장학기금 2000만원을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증하고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대한민국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2000만원)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대한민국 공군 복무중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타이어뱅크는 창립 후 꾸준하게 사회공헌 및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ed Cross Honors Club·이하 RCHC)'1호 가입자로 기록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더불어 충남대 발전기금 10억 기탁과 장애인단체 차량 타이어 지원, 새터민 지원, 유소년 야구캠프 기부, 양궁협회 지원 등 학교와 소외계층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대 병원 발전 기금과 세종시 어린이 건강 증진 연구기금으로 총 1억 1000만원을 기부, 지난해에는 KBO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써 야구관람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장학기금이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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