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중학교는 상촌중학교와 함께 지난 21~22일 1박2일간 1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역사 명상 캠프2'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활동 과정에서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해 보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화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노근리평화기념관 탐방, 평화 감수성에 기반 한 민주적 소통 관계 이해하기, 놀이를 통한 화합과 존중의 방법 배우기, 협력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자연과 나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인식을 통해 공존하는 삶 이해하기, 인권과 평화에 대한 생각 나누기, 소감문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육지송 교장은 "지역연계 학교교육과정의 특성화로 바른 품성의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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