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부용초등학교는 지난 22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주 호롱불 연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카누타기 체험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흡연예방관련 강의를 들은 후, 친구와 함께 주변 계곡에서 직접 카누를 타보고, 나와 네가 함께 흡연예방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하며,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카누타기 체험을 한 권현우 학생은 "나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카누타기 경험으로, 신나고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문병칠 교장은 "카누타기 체험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으로, 즐거운 경험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 및 나아가 자존감 증진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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