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5일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관내 173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표면 부식 여부, 도료나 마감 재료 중금속 기준 충족 여부, 목재 방부재 사용 여부, 바닥 사용 모래 등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조치하고, 개선이 완료 될 때까지 이행사항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유해물질이나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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