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아동권익 제고 및 아동정책 실효성을 위한 '제2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처음 구성돼 올해 2기를 맞이한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학교 추천 및 개별신청을 통해 유성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15세까지 초·중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구정참여단 5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가 진행하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구정참여단은 앞으로 오는 7~9월까지 정기모임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구의 아동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현장을 방문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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