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에 이어 올해 용도별 평균요금을 0.42%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되면 가정용 난방 세대는 연간 1705원의 도시가스 요금이 절감되고 산업용·열병합용 수요처의 연료비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그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을 선정해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0일(45일간)까지 용역을 추진해왔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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