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안전연구소는 최근 연이은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범 국가차원의 안전(Safety)에 대한 기술개발과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공공안전에 관한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자 올해 1월 설립됐다.
2017학년도부터 신설된 건양대 PRIME창의융합대학 재난안전소방학과와 연계해 기술개발을 통한 공인인증 및 전문가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 및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허광희 연구소장(건양대 해외건설플랜트학과)은 "이번 사업 선정은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안전 및 시설물 감재기술 전문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안전연구소와 연계한 재난안전소방학과 특성화를 통해 학과 발전 및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를 배출해 국가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