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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 24일 새벽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펼쳐진 거리응원에서 경기를 시청하던 시민들이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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