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카이스트 창의학습관에서 '2018년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네이크봇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난 7~8일 1박2일 동안 카이스트 일원에서 과학 영재교육연구원과 함께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과학여행은 전국단위 가족 체류형 과학프로그램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곳곳의 초등 4~6학년 50명과 동반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학여행은 유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스네이크 봇' 과학프로젝트 수업, 4차 산업혁명 연계 과학특강, KAIST 학생들의 멘토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꿈나무 과학 멘토 사업이 성장해왔다"면서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별똥별 여름 사이언스 파티, 과학 골든벨 등 전국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도시 유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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