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 개최…6대분야 32개 추진

▲ 대전 유성구가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 보고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10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사전 문제점을 발굴해 효율적인 공약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분야별로 1일차는 자치분권·교육·문화 분야 2일 차에는 도시·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실천방안과 문제점을 부서별로 보고한 후 구청장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 이후에는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거쳐 주민 중심의 공약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은 6대 분야 32개 사업으로 주요분야는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되는 자치분권 도시실현(6개 사업)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5개 사업)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휴양·관광도시 실현(3개 사업)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7개 사업)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7개 사업) △유성의 재도약을 위한 광역 협력사업 추진(4개 사업) 등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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