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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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맹에 남는다"…이적설 일축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적설이 제기되던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잔류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신의 자선재단 주최 자선 경매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리에 남는다. 계약이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2억2천200만 유로(약 2천900억원)라는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겼다.

계약 기간은 5년이지만 2017-2018시즌이 끝나자마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선 네이마르는 월드컵 기간 '할리우드 액션'으로 조롱 대상이 된 것에 대해서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기분 나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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