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10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종합적인 신체 검진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은 측정해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1·4학년은 ‘학교보건법’에 의해 학교에서 기초검진이 실시됨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은 2·3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키와 체중, 비만도를 측정하는 신체검사와 소변, 혈액 등을 검사하는 병리검사, 아동의 뼈 성숙 정도를 알아보는 성장판 검사로 이뤄진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개별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동의 신체·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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