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가 제천시와 손잡고 낙후한 영천동 지역의 도시 재생에 나선다. 코레일 충북본부와 시는 8일 이런 내용의 ‘도시 재생사업 활성화 및 코레일 사원 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코레일 사원 아파트 건립, 영천동 일대 도시 재생사업 활성화 △철도 관사 공간 리모델링 △지역 민간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 △연구·기술 개발 관련 워크숍,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원 아파트가 건립되는 영천동 일대에는 기차마을 공원, 커뮤니티 센터, 주차장 등 공익 목적의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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