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가 긴급 SOS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 안심 터치’를 전국에선 처음으로 제작해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제작한 ‘스마트 안심 터치’는 핸드폰 뒷면에 부착하는 액세서리로 초소형 초음파 통신 모듈을 활용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 안심 터치’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사전에 설정된 전화번호로 현재 위치와 현장 상황 녹음파일이 전송된다.

설정 전화번호는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112번호를 설정하면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된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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