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9일 제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 명에게 낙농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봉양읍 배론 이시돌 목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15명이 아이들과 함께 스트링 치즈와 피자 만들기 등 낙농 체험을 했다.

체험 비용은 협의회가 후원했다. 이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70여 명에게 낙농 체험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에게 생일 축하 케이크(100만원 상당)를 선물하는 등 지역 아동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종석·김진희 회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