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과 단양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18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18일 오후 4시 단양군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추진되는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과 민선 7기 단양군의 정책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통해 분야별로 조망하고 논의한다.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청와대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남북관계 개선 및 민선 7기 정책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개최, 박춘섭 조달청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박 청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거치며 재정과 관련한 거의 모든 통계를 외우고 다녔을 정도로 예산업무에 해박한 자타 공인 ‘예산통’이다.

방병철 간사의 사회와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남북관계 개선 세션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 토론자로는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소통 담당관과 장성현 환경부 규제개혁 법무담당관, 심인성 연합뉴스 미디어전략팀장, 정삼철 충북 연구원 부장, 장장주 단양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나선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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