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1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린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네마 엔젤’ 기부식에서 배우 한효주를 11번째 시네마 엔젤로 선정했다.
한효주는 이날 영화제 티켓 500장 값에 해당하는 기금을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 영화제 측은 이 기금으로 영화제 티켓을 사 제천 지역의 다문화·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시네마 엔젤’은 국내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국내 영화배우들의 문화 후원 모임이다. 영화 관람권 제공, 단편·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