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양파 '와르르'…상행선 차량통제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2일 오후 11시 10분께 경기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창원에서 양평 방향으로 가던 4.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양파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1시간 10분가량 상행선이 전면 통제됐다.

운전자 최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서행하던 차량을 뒤늦게 발견, 추돌을 피하려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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