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는 13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제2대 아산시 어린이 청소년 의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13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제2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 아산교육지원청 고미영 체육인성과장을 포함해 약 70여명이 참석하며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본회의를 위해 교육문화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는 몇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안건을 제안하고 수정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논의하는 의지를 보였다.

1차 본회의에서는 선거교육 실시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90여 분간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3건이 찬성 의결됐다. 가결된 안건들은 관련 실·과 및 기관에 통보하고 실현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린이 청소년 의회는 아산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아산시에서도 오늘 가결된 안건들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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