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줍다가 그만' 승용차가 경운기 추돌…1명 숨져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5일 오전 7시 5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도로에서 K3 승용차(운전자 박모·31)가 경운기(운전자 양모·78)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양씨가 경운기 밑에 깔리면서 숨졌다.

경찰은 러시아 국적 고려인인 박씨가 운전 중 차량 바닥에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줍다가 앞서 가던 경운기를 미처 못 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