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점검은 사학기관 재정 운영의 책무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개 법인과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각 관할 법인과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집중점검 사항은 사학기관의 회계 운영의 적정성, 수익용기본재산 관리 및 임대 실태, 법정부담금 부담계획 및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학교법인의 수익용기본재산 중 수익성이 저조한 토지와 공실이 많은 건물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사학기관의 깨끗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을 도모해 청렴한 사학 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재정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