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조소행 본부장 등은 이날 오전 광복절 기념행사를 마치자 마자 천안시 동남구 북면 밭작물 재배지역을 방문해 가뭄 피해와 농작물 생육 상태를 살폈다. 이날 조 본부장은 수확을 앞둔 팥과 서리태(콩), 들깨 등의 잎이 가뭄에 말라 고사 직전인 농가 등을 방문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본부장은 "계속해서 농업현장 찾아 점검하고 양수기 지원과 가뭄극복지원자금 등 지원책 등을 강구하고 있지만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 농업용수 및 식수까지 고갈되는 농촌과 도서지역이 늘고 있어 걱정"이라며 "가뭄극복을 위해 농협에서 지원가능한 지원책을 강구해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