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방역·비상진료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 종합관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1개반 178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30개 노선 80㎞ 구간에서 차선도색 및 제초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귀성객들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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