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김윤 예인대표 충북도립대 100만원 기탁
“모교 발전 작은도움 되길”

▲ 충북도립대학을 졸업한 김윤 예인 대표(맨 왼쪽)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을 졸업한 선배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은 10일 김 윤(2005년 졸업) 예인 대표가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대학을 방문해 공병영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 대표는 충북도립대학 컴퓨터정보과학과 02학번으로 2005년에 졸업한 동문이어서 이번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 동참에 그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개교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후배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모교 발전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모교 및 후배의 발전을 바라는 동문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새기며, 훌륭한 선배의 뒤를 잇는 명품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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