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대축제'는 지난해 연인원 45만명의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행사다. 이번 아줌마대축제는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성대한 개막식이 치러지는 행사 첫 날(12일)에는 개막특별이벤트로 '사랑의 김치나누기·사랑의 주먹밥나누기' 행사 및 탄동새마을금고 어울림한마당, 전통혼례, 우리농수산물 천원경매가 진행된다. 이후 저녁에는 홍진영, 신계행, 김보화, 류찬, 안정미, 싸이버거 등 인기가수로 라인업된 '제16회 아줌마대축제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군다.
둘째 날(13일)에는 'M-club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페스티벌'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주민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예선)' 및 '아줌마콘서트(남진, 어니언스, 민지, 지중해, 지선영 출연)'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총 상금규모 320만원 상당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본선)와 컬투 정찬우가 제작한 코믹뮤지컬 '프리즌' 공연 및 불꽃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우리농수축산물직거래장터, 전국 가공품 홍보관, 먹거리장터, 각종 기관 홍보코너, 토바우 행사 등 상설행사가 마련돼 지역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