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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익현 도의원 “서천-군산 간 공동조업 수역지정 필요”, 김옥수 도의원“도위원회 여성위원 참여 저조”

    2018년 10월 12일(금) 제5면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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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의회 5분 정책발언 나서
    최훈 “KTX세종역 신설 반대”
    안장헌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


    충남도의회가 11일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연 가운데 5분 발언에 나선 의원들은 각종 제안과 도 현안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은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간 공동조업 수역 지정을 위한 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서천군은 1981년부터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추진했지만 전북과 군산시의 반대와 해양수산부 또한 수용불가 입장을 내놨다"며 "현재 북위 36~37도 선상에 걸쳐 있는 전북도와 충남도 간 해상경계를 북위 36도로 재설정해야 한다. 정부의 불합리한 해상경계 해소대책으로 수산업법을 개정해 공동수역 지정과 이의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옥수 의원(비례)은 충남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이 37%에 그치면서 법정비율인 40%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 여성인구는 218만명 가운데 48.85%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지만 충남도 109개 위원회 2141명 중 여성 위원은 37%인 641명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여성이 사회 모든 분양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법정기준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최훈 의원(공주2)은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KTX 공주역은 2015년 개통된 이후 이용객수가 10만 6000명에서 매년 4만명씩 증가해 올해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KTX 세종역 신설 필요성이 세종시와 정치권 등지에서 잇따라 제기되면서 공주역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는 곧 공주시를 비롯한 인근 청양, 부여, 논산 등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는 균형발전이라는 출범 취지를 잊어선 안 된다. 세종역 신설을 둘러싼 충청권 지역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장헌 의원(아산4)은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에 충남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황량한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는 예산의 기념공원을 보면 충남도가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에 소홀했던 점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한 뒤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해 학술연구와 문화재지정, 안내판 설치 등 충남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금봉 의원(서천2)은 농어촌소멸 극복을 위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양 의원은 “서천과 청양, 부여, 금산, 태안 등 도내 10개 시군이 저출산·고령화를 초래하는 인구 감소로 인해 소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청년농어업인 육성 조례를 제정해 젊은층의 농촌 유입이 시급하다. 청년창어업농 양성과 귀어농희망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운영 의원(아산2)은 충남지역 관광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건축물 등 '랜드마크'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지난해 충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만여명으로 전체 1%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면서 "잘 나가는 도시들의 공통점은 바로 랜드마크이다. 관광객 유입을 위해 충남에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창의적인 건축물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