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부서별 운영평가 결과, 남북협력담당과 해외홍보 담당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북문화협력 담당인 미래문화전략팀과 해외문화홍보원이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래문화전략팀은 지난해 '문체부 부서별 운영평가 결과'에서 62점을 받아 문체부와 소속 기관 172개 부서 중 165위를 차지했다.

하위권에는 국립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담당관, 평창올림픽지원담당관, 장애인체육과 등이 속했다.

김 의원은 "하위권에 속한 부서는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추후 부서운영 및 소관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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