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럽 등 11개국 43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해외바이어와 업체간 1대 1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70개 수출업체의 농식품을 전시해 우수함을 자랑했다.

이날 보은군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이킴이 150만 달러, 증평군 소재 제일씨드바이오㈜가 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해외바이어를 충북도에 초청해 직접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국내 현지 해외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충북의 농식품 수출 증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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