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가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시·군 주민자치위원, 지역활동가,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가득 웃음꽃 피는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주제로 충청남도 주최, 충청남도·아산시·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공감 토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부대행사로는 도내 각 시·군의 전시부스와 아산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홍보부스에서 주민자치에 대한 다채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상에서는 당진시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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