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9일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시 간편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관내 19개 전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다.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는 주민등록 대상자 손가락 지문을 전자적으로 스캔하면 주민등록시스템에 지문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경찰서에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기기다.

김려수 시 자치분권과장은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7세 이상 시민은 관내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