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김흥빈 이사장)은 최근 한 언론사에서 보도한 기관운영 관련 추측성 보도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2일 해당 언론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보도취재 기자 등 보도관련 4인에 대해 검찰 고발을 접수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 언론사의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됨에 따라 공단은 해당기사가 기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언론중재위 정정·반론보도에 관한 제소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공단은 이번 대응을 시작으로 실추된 기관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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