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 달 1~2일 윤봉길체육관을 비롯 예산군 일원에서 ‘제5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리더와 활동가, 기관·단체,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충남대회는 도와 예산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아이가 뛰노는 마을,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이해 확산, 추진 사례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마을만들기위원장협의회와 귀농귀촌협의회, 청년활동가협의회, 6차산업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의 원탁 토론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민선7기 농촌마을 정책, 청년과 농촌마을을 주제로 한 분과 토론이 진행되고,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어울림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광시 황새마을과 대흥 슬로시티, 예당 출렁다리 등에 대한 탐방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마을만들기 충남대회는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함께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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