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한마당은 주민과 과학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마련됐으며, 단풍길 6.4㎞ 구간에 과학, 문화, 자연 3개 분야 2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걷기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대덕특구와 탄동천에 대해 해설사(과학자 등)의 설명을 들으며 걸을 수 있다.
과학과 무용의 창의융합형 댄스 ‘사이언스 주크박스’와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관이 운영되며, 태양관측 체험, 버스킹 공연과 전통놀이, 현수막을 재활용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인들과 주민들이 대덕특구라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고리를 만들어 과학도시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