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관계자들 기금 전달
‘동문’ 이연 팀장 1천만원 기탁 눈길

▲ 충남대학교 도서관 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의 시설확충기금으로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4640만원을 기부했다.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학교 도서관 직원들이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의 시설확충기금으로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4640만원을 기부했다.

윤영남 관장 등 충남대 도서관 관계자는 5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도서관 발전기금 46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구 및 시스템 장비 등 실내 공간구성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진행 중인 '신축 도서관 네이밍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직원이자 충남대 동문이기도 한 이연 팀장(문헌정보학과 81학번)은 1000만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 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도서관 직원 관계자는 "여러 사람들의 지지와 후원으로 충남대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충남대 도서관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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