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정부 및 충북도가 주관한 각종 평가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보건사업의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평가에서 각각 상을 받은데 이어, 7일 열린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서도 재가암 환자 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한 단계 더 상승한 쾌거다. 

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 및 각 보건지소 공무원들이 암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한편,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일상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돕기 위해 심리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로 영양보충식, 비타민제, 장루물품 제공과 함께 주기적인 기초 검사, 건강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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