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덕대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9일 대덕대 등에 따르면 대학 총장 후보자선정위원회는 20명 가운데 3명을 선정했다.

대전시교육감을 지낸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과 김태봉, 이재열 대덕대 교수 등이 서류심사에서 통과하면서 ‘3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신임 총장은 소견 발표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로 예정된 학교법인 창성학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선출된 총장은 신원조회 등을 거쳐 내달 2일 총장으로 임명된다. 한편 대덕대는 김상인 전 총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박계호 교수를 총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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