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GTOUR 하반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민욱(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디. 골프존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골프존은 지난 7일과 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GTOUR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최민욱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최민욱은 이번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마지막 대회를 승리로 매듭 지으며, 시즌 2승, 개인 통산 GTOUR 10승을 기록, 채성민과 함께 나란히 GTOUR 최다승 타이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 2000만원의 우승상금과 대상포인트 1500포인트를 더하며 2018시즌 대상과 상금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차지했다. 최민욱은 “이번 10승 달성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챔피언십 우승과 대상을 한 번에 거머쥘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욱은 내년 1월 14일에 예정된 GTOUR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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