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 지리교육과는 오는 12일 사범대학 430호에서 해외학자 초청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포이훙 국립대만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차(茶)의 자리를 찾아서: 이동성, 영토, 타이완과 동남아시아 고원 사이의 농업 교류'를 주제로 진행된다. 포이훙 교수는 자연과 사회의 관계, 음식 및 농업, 변경(邊境)과 영토 등을 주제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해외 학자 초청 강연이 차(茶)무역을 통해서 펼쳐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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