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LINC+사업단
충청권 학생 창업스케치 경진대회
‘다색볼펜+수정테이프’ 송은지 대상

▲ 건양대 LINC+사업단은 지난 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8 충청권 학생 창업스케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건양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LINC+사업단은 지난 8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8 충청권 학생 창업스케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외 경쟁력이 있는 창의 인재를 선발하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창업 유망팀들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제출해 경쟁을 벌였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다색볼펜과 수정테이프 일체형(Multi-white-out)'을 발표한 송은지(건양대학교 의학과 5학년) 씨가 대상과 12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다색볼펜과 수정테이프 일체형은 다색볼펜과 수정테이프를 하나의 일체형 제품으로 만들고 필요한 색상과 수정테이프를 리필하도록 해 하나의 제품으로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것이다.

김영일 LINC+사업단장은 "평생직장에서 평생 직업으로 바뀌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번 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업 유망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창업문화 활성화와 대외 경쟁력 있는 창업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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